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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오후의 산책
2
오후의 산책
빛으로 쓰는 일기
2013. 4. 15. 18:34
오후에 운동삼아 돌아본 동네
의외로 꽃들이 피어있는 모습
그리고 빛따위 고려없는 찰칵
요즘 눈꺼풀이 계속 떨리는 게 뭔가가 부족한 듯.
부족하기 때문에 매일 숨을 쉬는 시간 속에 존재하는 걸까.
인생이 여백 투성이다. 언제 다 채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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