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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쓰는 일기/때때로 커피
2016. 12. 4. 16:40
엔제리너스 커피 몇 년 만에 먹어보는데 맛남. 신기함 ^0^
명동시티호텔점이라서 공간을 잘 해놨고 천장이 높아서 진짜 맘에 든다.
11월은 정말 최악이었다.마음의 찌꺼기를 덜어버리려 나왔는데, 인생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기에 그냥 습관처럼 나온 것이 되어버렸다.
그나저나 커피 맘에듦.스페셜티 취급매장이라 그런듯. 엔젤커피 여기서만 먹어야지.
커피가 없었더라면 이미 실컷 병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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