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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0
날씨도 흐리고 나도 흐리고
날씨도 흐리고 나도 흐리고
빛으로 쓰는 일기
2013. 5. 20. 20:45
새벽부터 오전 내내 몸도 마음도 이상하다.
날씨도 이상하고 숨쉬기 힘든 느낌이 들어서 집에 돌아왔다.
몸이 힘든 것은 분명한데 문제는 다시 또 호흡장애가 오는 듯한 느낌 때문에 살짝 걱정하느라 너무 쉽게 포기하고 쉬어버리는 약한 근성이 솟아오는 게 문제.
커피를 끊는 게 좋을 것 같아. 힘들어도 시작은 그렇게 단호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항상 찍어보고 싶었던 곳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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