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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은 어디
빛으로 쓰는 일기
2014. 9. 17. 00:18
힘든 하루가 갔다.
숨을 쉬고 자야지.
언젠가 이날을 기억하게 된다면
오늘처럼 역시 흐를지도 모른다.
아무렇지 않게 웃을 수 있을 것.
살아가는 것일 뿐이야. 이런 날에도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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