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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가 주는 것



브라질 옐로우 버본이 먹고파서 구입.

완전 미디움에 담백.
뒷맛에 카라멜 향이난다.
쓰지않아서 요즘 상태에 먹기 좋음.
시계초코는 찬조출연. 맛난다.

힘빼고 지금에 충실하자.
어쩔 수 없는 것에 감정이입하지 않는다.

and
며칠 전 구입한 원두
안 먹어본 원두인줄 알고 샀는데
집에 와보니 빈 병이 있네.
먹어봤네 그려.

맛은 완전 미디움. 쓴맛없이 깔끔.
위가 아픈 나로서는 만족.
옆에 컵은 한 때 사랑한 하우스박사가 커피 먹던 유명한 머그컵. 비싼컵이 좋긴하다.
암튼 곳곳에 덕후질 흔적.

and

흐릿하게 나왔지만 그래도 짠!

달력다이어리 주간다이어리는
아트박스서 구입.위클리는 겨우 구했다능.=_=

데일리다이어리는 유럽서 건너온
paperblanks 꽃문양(?)인가.아무튼 데일리다이어리 선물받아서 기쁨3배임♥

아무튼 이러니 저러니해도 계획 좀 세워보자.
남의 인생에 관심끄고 내 인생이나 살자.

티스토리앱으로 쓴 새로운 날에 끄적이고 있다.


and
이번주 구입커피,다쓴 종이컵은 찬조 출연



오늘 먹는 커피샘플...맛은..약간 쓰지만 적당.



짜증나서 구입했던 무인양품과자..맛은..오묘=_=



and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책을 사버렸네 그려.
안산다고 하고 ...중고니까 괜찮다는 이 마음이란.



장정일님 책은 거의 십 년만에 산 것 같다.
아무튼 서점에 가지 말아야겠다. 당분간은.



올해가 가기전에 끝내야 하는 책들.
대부분 읽어왔던 것이니 잘 끝낼거라고 다짐해 본다.다만 주말에 조카가 안온다면 가능할지도.
땡그리만 오면 시간이 후딱!
and
1.
아침길에 스벅에서 숨고르기.
가난해도 정신은 차리고 다이어리정리는 해줘야...



2.
그날 마침 원두를 선물받음.음하하하..한달가량 정신차리겠다.
'아침 번쩍 효과'의 약을 선물 받은 기분.



샘플커피는 엄청 비싸던데, 테스트로 시음하니 꽃향기가 났다.커피란 놈은 참으로 오묘하다.

쓴 커피를 요즘 잘 못마셔서 중간정도의 단계로 먹고 있다.
인생이 쓴데 커피까지 다크하게는 못마시겠다.



and



1.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책 이름 센스 좀 보소. 와우.의미심장하며 염통까지 쫄깃!)
여름 내내 생각만하다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질렀다.읽고 더 혁명사상을 불태우리!(태백산맥으로도 차고 넘치지만)

<행복의 지도>는 제목이 별로지만 추천받아서 구입.심리서적이 아닌 게 다행.

2.
자알 읽어보자.
읽을 책이 넘치지만 사는 즐거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니...기꺼이 이 기분을 만끽하자.

3.
이제그만...간섭하고 내 신세 신경이나 쓰자.결국 내 마음의 욕심. 거기까지가 한계라면 받아들이자. 그리고 살아가는 것으로 증명하자.내가 어떻게 살아남는지 두고 보면 알테지. 그게 아니라도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한번의 시간이라는 것.


and



컨디션이 최악인 상황에도 광합성이 필요하기에 비염증세가 심한 요즘에도 주말에는 외출이다. 병든 것마냥 돌아다니며 매연(?)을 마셔줘야 좀 생기가 도는 듯한 착각이!
하지만 어제 오후의 태양은 살을 들쑤시는 듯한 따가운 가을 햇볕. 도저히 걷기 힘들어서 혼자커피 드링킹을 시도 .언제나 되어야 커피를 끊을라나.

커피복용을 멈출 수 없는 날들이다.

flow

and


커피를 마시는 행위의 의미는...

다짐이 아닐까.
정신차리고 오늘을 살아내겠다는 다짐.
나를 믿지 못하면서도 믿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시 이른 시각에 커피를 내린다.
그것은 삶을 살아가도록 약을 주며 달래는 행위와 같다.(갑자기 영어단어가 따오르네.미친=_=)
아직은 돌아설 때가 아니라고.

오랜만에 뎀셀브즈에서 원두를 샀다. 초코향기처럼 달콤하다.
'달래기'를 해도 정신못차리기는 마찬가지지만, 발걸음을 단련하는 마음은 충분히 가동되고 있으니 멍때리고 마음을 미루고 있어도 좀 참아주도록.

그리고 너에게도 안정된 마음이 깃들기를.기도한다.진심으로.


and